나쁜 짓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상상에 맡김.) 아무도 대답할 수 없고, 날 볼 수 없는 24시간이란 시간이 주어진다면 정말 괴로울 것 같다. 그냥 생활 속에서 밀린 잡일을 처리하고, 나쁜 짓을 하고 싶을지라도 꾹 참아야할 것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주위가 더럽다면 청소하고 친구집 가서 밥해놓고 "이 밥 내가 했다."라고 써붙여보고도 싶다.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이 안 되는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이 상황에선 "헌신"이란 단어를 떠올리고 싶은데... 그래도 사람들이랑 지내는 것이 좋다. 그냥 괴로운 24시간을 기다릴 것이다.
음... 그런데 나쁜 짓이란 것을 응용한다면 천이형처럼 박진영의 엉덩이에다가 본드를 바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조선일보 수뇌부와 높은 직위의 정치인 경영인들을 될 수 있는대로 빨리 칼과 송곳을 가지고 찾아가서 한놈 한놈 쑤셔놓고 오고 싶다. 그런다고 이 세상에 평화가 오는 것은 아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