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의 초반부를 읽었다. 아내는 공감을 기대하며, 이 책 재밌지 않냐, 글을 잘 쓰지 않았냐고 물었는데. 아직 병뚜껑만 땄는데 어떻게 맛을 알수 있겠냐며 나는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