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는 말

by 천이형님 posted Sep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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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마음을 열고 나눈 따뜻한 농담을 밀고하듯 전하고 다닌다. 그런 사람에게는 내 말캉한 속살을 보여줄 필요가 없다. 이제 그 사람이 볼 수 있는 것은 나의 외투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