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화

by 천이형님 posted Jan 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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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람을 만나도 외롭고 사람을 안만나도 외로우니,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일평생 32평 아파트 만들려고 애쓰다 죽고나면, 두어평 잔디밭 빌려 누워있다 풍화되겠지. 나도 누군가의 집을 만드는 흙이 되겠지. 그토록 원하던 진짜 집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