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열람실에서 기약도 없는 공부를 하다가코코아나 한잔 마시자며, 친구의 발을 툭 건드리고 싶은 날 후배들의 흔적을 기대하며 학생회관에 들리지만깡깡깡깡 히터 소리만 들리는 날 벌써 그런 날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