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바를 연속해서 두드리는 것 같은 2022년.
채워지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채로 이만큼이나 지났다.
가라데에서 승단을 하려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30명의 상대와 연달아 싸워야 한다.
이른바 30도수.
올해는 노란띠 파란띠를 매고있는 신입부원 같은 우환들이 내게 차례로 덤벼들었다.
시원하게 메다 꽂는 일 없이, 고작 발을 걸거나 오금을 무너뜨리는 정도로
간신히 간신히 막아내는 중이다.
스페이스바를 연속해서 두드리는 것 같은 2022년.
채워지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채로 이만큼이나 지났다.
가라데에서 승단을 하려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30명의 상대와 연달아 싸워야 한다.
이른바 30도수.
올해는 노란띠 파란띠를 매고있는 신입부원 같은 우환들이 내게 차례로 덤벼들었다.
시원하게 메다 꽂는 일 없이, 고작 발을 걸거나 오금을 무너뜨리는 정도로
간신히 간신히 막아내는 중이다.